철원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줘야할 의무와 책임이 철원군에 있는 것이다. 한탄강에 맑고 깨끗한 물을 정수하여 군민들에 공급하고 있으나 원수인 한탄강물은 깨끗한데 가정에 이용하며 식수로 사용하는 수돗물은 녹물이 나온다.
아침에 수도꼭지를 돌리면 녹물이 나오는 곳은 특히 동송과 철원읍 지역은 상수관 매설을 설치한 것이 30~40년전이기 때문에 수도관이 노후화되고 정수장이 오래되어 이러한 현상이 있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맑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2028년까지 전국 118개 지방자치단체에 3조9000여억원을 투자하여 정수장을 비롯한 상수관 교체를 한다고 한다.
올해 전국에 20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철원군에서 정부에 기체(빚)을 얻어서라도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한다. 빚이 없다고 자랑하는 것보다 정부에서 빚을 얻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군민들은 더욱 좋아하며 원하기 때문이다.
빚 없이 녹물 먹고 사는 것보다 빚이 있어도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원하기 때문이다. 동송읍과 철원읍의 식수를 공급하고 정화하는 오덕4리에 위치한 정수장은 이제 너무 오래 돼서 수명이 다돼 대대적인 보수나 이전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동송, 철원읍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원군에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한다. 정수기를 관리하는 업체 관계자들이 녹물이 나오기 때문에 정수기 휠터를 타 지역보다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맑고 깨끗한 식수, 건강을 우려하지 않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식수공급에 철원군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군민들은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