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오대쌀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오대쌀도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철원군민 모두가 애향심을 발휘하여 새로운 방법, 새로운 생각, 애향심으로 철원 오대쌀을 사용하지 않은 각종 식품이나 음식점 이용을 배제하는 운동을 벌이자.
철원에서 연간 쌀 생산량이 5만여톤인데 현재 판매량이 60%정도의 3만여톤이 판매되고 재고량이 2만여톤이 남아 오는 8월말까지 관내 농협 RPC창고를 비울수가 없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쌀이 남아돌아 추곡수매량을 줄여야 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다가오고 있다.
앞으로 4개월 동안 지난해 수매한 쌀을 전부 소진해야 한다. 주민들은 출가한 자녀들, 친인척, 지인들에게 전화나 서신으로 쌀 구입때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철원 오대쌀을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철원군내 기관·사회단체 공공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은 곳 자매결연 맺은 곳 등에 철원 오대쌀 구매를 건의하고 아주 가깝고 아주 쉽고, 아주 작은 일은 철원군내 각종 음식점과 쌀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애용하는 고향사랑 운동을 전개하자.
철원군을 비롯한 각급기관, 공공기관, 농협, 사회단체 등에 모임과 회의시 식사를 위해 음식점을 찾는데 여러 음식점 중에 철원 오대쌀을 사용하지 않는 음식점은 배제하자.
철원에서 음식점이나 가공식품을 만드는데 철원쌀을 사용하지 않고 외지 쌀을 사용하면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 철원에서 철원사람을 상대로 장사를 하면서 외지 쌀을 쓰면 안되는 일이다. 한편 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최상급 쌀이다 보니 가격은 타지역 쌀보다 비싸다.
철원지역 임도정 공장은 쌀값이 비싸지 않는데 농협 쌀이 비싸서 기피한다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음식점을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선에서 쌀값 조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