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가 안정되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지방정가 역시 정치지도자에 대한 또 군정에 대한 불만과 불평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철원군은 올해 들면서 많은 군민들이 군정에 대한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불만을 토로하기 위한 신문에 기고, 광고 까지 등장하고 있으며 신문사에도 한달에 3~4건씩 불만을 토로하는 목소리를 전해오고 있다.
선출직 지도자인 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에 대한 볼멘소리가 높이 팽배하고 있으며 군정에 대한 불만과 불신도 팽배해지고 있다. 대다수가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이다. 먼저 인접 포천시나 연천군 공직자와 철원군 공직자에 태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민원을 100%해결 할 수는 없다. 법 테두리 안에서 법이 정하는 것에 의해 처리하지만 공직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민원을 접수하면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법 테두리 안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해결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 공직자는 시간을 가지고 먹고 산다. 그렇지만 민원인은 결과를 가지고 먹고 살기 때문이다.
공직자는 매월20일이면 일을 안 하던 하던 월급을 받는다. 그러나 군민 민원인은 그 일이 처리되고 해결되는 결과에 따라 소득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과를 가지고 먹고 살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지도자들에 대한 불만도 많이 가자고 있다.
선거때는 90도 각도로 인사하며 철원발전과 군민소득증대 주민들에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일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 3년 동안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말해보라는 것이다. 자리 지키고 숫자 채우고 행사마담, 얼굴마담 하면서 대우 받으려고 노력한 것 외에 철원군민들에 손에 와서 닿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무엇을 했는가.
군민들은 일 안하는 지도자, 무능하고 나태하며 노력하지 않는 지도자는 희망하지 않기에 내년에 다시 정치지도자, 선출직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군민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군민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서 인정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