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용의 잔류허용기준이 내년부터 대폭강화 된다. 지금은 참깨나 호두, 열대류, 과일류 일부에 적용되던 PLS(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가 내년 12월부터 더욱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부분적으로 농작물만 적용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전면 시행된다.
식품안전처의 공고에 따라 농업인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가 필요하다. PLS제도는 국내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해당 농산물에 대해 등록된 농약이외의 작목 농약을 사용하면 잔류허용기준을(0.01mg/kg)일률 적용하는 제도이다. 다시 말해 벼농사에 사용하는 농약을 배추나 과수농에 사용할시 잔류농약 0.01mg/kg에 일괄 적용된다.
이로서 잔류농약이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작물을 폐기 또는 출하연기 등을 받게 된다. 등록된 농약이외에 사용을 규제하는 의미가 있으며 각급 농작물에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인한 인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이 먹는 농작물에 잔류농약 허용기준치를 정하고 규제하는 제도로 국내 미등록 농약사용 식용수입의 수입을 차단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수입하게 하고 국내농산물에 대해 미등록 농약 남용을 방지한다는 취지로 농약사용 기준을 정하고 농작물에 잔류농약허용치를 정해 잔류농약허용치 이상이면 출하중지, 폐기, 출하연기 등 강력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