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주민 위생 및 수질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갈말하수처리구역(군탄리, 문혜리 일원) 및 동송하수처리구역(화지리, 이평리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29,349백만원(국비 20,453백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7년 말까지 8,596백만원(국비 6,018백만원)을 투입하여 문혜리 및 화지9·10리, 이평10·11리 일대에 12km의 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설비 18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대부분이 우ㆍ오수 합류식으로 되어 있던 철원ㆍ동송 및 갈말지역이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우수와 오수를 분류 처리함으로써 방류수역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