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에서 30년이상 군 생활을 마치고 제대하는 부사관이상 제대군인들이 철원에서 정착하며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본여건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기사를 몇 차례 보도했으나 철원에서는 무관심, 무응답, 무답답으로 일관하는 사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제군이 올해 23억을 투자하여 인제지역에서 제대한 부사관급이상 제대군인을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올 연말까지 인제읍 합강리 일원에 부지 2만3141㎡에 택지를 조성한다. 이로서 제대군인 정착 전원마을 DMZ평화생태정착마을을 조성하는데 택지정리와 도로 그린생활 용지와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조경 등 기반시설은 모두 인제군에서 하고 입주하는 부사관이상 제대군인들은 본인이 거주할 주택만 신축하면 된다.
제대군인 정착 마을 조성은 인제군이 아닌 철원군에서 전국 처음 최초로 조성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인제군은 12사단 등 한 개 사단만 있지만 철원군은 5개 사단이 거주하고 있다. 군인 숫자나 주민숫자가 비슷한 지역이 바로 철원이기 때문이다.
부사관이상 제대군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주고 이들이 소일할 수 있는 전·답 등 군유지를 임대해주는 등에 배려만 해주면 고향 떠나 30년이상 살고 있는 철원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철원군 인구증가와 민군 유대강화로 인한 지역발전으로 철원발전과 변화로 인한 획기적인 발전의 철원으로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