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주민들이 철원군의 지도자들과 군청 공직자들에 대한 불평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철원군과 군수에게 공개질의서를 내는가하면 3년전에 민원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정하겠다고 공문까지 보냈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한 것이 하나도 없으며, 철원공무원들이 긍정적이 아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 안한다고 각종제보가 많이 제기되며 제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왜 각종민원을 포천과 연천과 다르게 처리하느냐. 왜 안 되는 방향, 부정적인 방향에 초점을 맞추니까 안 되는 것이 당연한일, 처음부터 긍정적으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처리하겠다는 생각의 전환이 되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왜 인근 연천, 포천시 공무원들 자세가 틀리냐고 꼬집는다.
안 되는 것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된다. 이는 공직자의 사명감이 부족하고 공직자로서 자질과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다. 철원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훨씬 우월한데 왜 철원은 타 지역보다 앞에 가지 못하고 뒤따라가느냐 많은 불평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올해는 視遠惟明(시원유명)으로 밝은 생각으로 멀리보고 행동하며 실천하여 철원군민을 실망시키지 말고 희망과 비젼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자들부터 변하고 발전하자.
근시안적인 생각, 안일무사, 복지부동에서 탈피해야 발전한다.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다. 철원군민들이 행정과 지도자를 불신하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혈세를 1천200여억 투자했으나 마무리 된 것이 없고, 군민들 손에 잡히는 것 없고,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플라즈마사업, 동송농공단지 조성, 문혜리 갈말산업단지 조성 문제, 고석정 포사격장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았으며 지경리에 목재체험장 역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60여억원이 투자됐으나 아직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등 무엇인가를 군민들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혈세는 엄청나게 투자되건만 돌아오는 것은 실망 때문이다. 올해는 지도자들부터 많은 생각으로 멀리보고 군민과 소통하며 대화하면서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