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월급제가 지난 2013년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올해는 전국 30여 시군에서 시행한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쌀농사를 하는 농가에 매월20일에 월급을 주는 것이다. 월급액수는 가을에 추수하여 농협에 추곡수매를 하는 약정물량에 따라 50만~150만원까지 할 수 있다. 어렵고 힘들고 구차하면 하지 못한다.
철원군 농업인을 위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서 농업인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행해야 할 철원이 못하는지 안하는 정말 안타깝다. 먼저 농협 철원군지부가 주관하고 주선하여 철원군과 4개 농협이 농민월급제 시행실시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철원군에서 농민월급제 시행실시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철원군에서 농민월급제 시행으로 발생하는 이자 1~2억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협은 쌀 생산농가와 추곡수매 물량 약정을 하고 수매물량에 따라 매월 일정금액을 6개월간 지급하는 것이다.
전국에 시군에서 시행하는 것을 살펴보면 수매물량대금의 기준이 kg당 1000원 범위로 정하고 전체대금의 70%를 6개월간 나눠 지급하는데 평균 50~150만원선이며 대상은 논 경지면적이 300㎡부터 3만㎡정도로 정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 1~2억원은 철원군에서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은 가을에 추수하여 그동안 받은 돈(월급)을 벼로 계산하여 농협에 납품하면 된다. 이자는 군청에서 농협에 직접 지불하면 되는데 어렵고 힘들 일도 없는데 외면하고 안하는지 못하는지 알 수 없다.
쌀농사를 하는 농업인들은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부터 추수때까지는 생활자금이 부족해서 상호금융 등으로 농협에서 대출받아 쓰는데 농민월급제를 시행하는 쌀농사 농업인도 허리를 펼 수 있는데 왜 철원군과 농협이 외면할까. 충청남도 당진시는 올해 처음 농민월급제를 시행하는데 대상이 1만2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추진한다고 한다.
철원군도 하루 빨리 철원군과 농협군지부 관내 4개 농협이 추진하여 철원 쌀농사 농업인 허리 좀 피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