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1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갈말읍 지경리 산5번지 일대에 목재체험장, 숲속문화촌, 자연휴양림, 숲 레저단지 조성사업이 6년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어 많은 군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을 많이 하고 있어 하루빨리 문을 열어 주민들에 여론을 불식시켜야 한다.
철원군에서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산림체험 휴양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로 군민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추진하여 현재 160여억원의 혈세가 투자됐으나 아직 문을 못 열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과 숲속문화촌 자연휴양림 조성 등은 완공단계다. 숲 레저단지도 50여억원을 투자하여 조성한다는 계획인데 국가에서 지원받는 국비건 군비건 모두가 주민들이 낸 혈세다.
목재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많은 군민들이 의구심을 가졌다. 최소한 2010년 전에 조성이 완료되어 성업중이였는데 시대변화에 따라 늦었다는 지적과 나무의 숲이 어우러지지 않는 곳에 과연 성공할 수 있느냐. 조성 후에 관광객이 몰려오지 않으면 적자가 발생하면 군비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고 영업을 하면 연간운영비가 3억5000~4억여원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군민들이 지경리 목재체험장에 관광객이 얼마나 찾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2018년까지 숲레저 단지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160여억원이 투자된 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숲속문화체험장 등이 완공되었기에 완공된 것부터 문을 열고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철원의 안보관광, 한탄강 래프팅, 화강 승일전망대, 매월대, 병영체험장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해야 하는데 생각한대로 계획한대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오토캠핑장도 김화 청양4리 화강 오토캠핑장은 남대천이 있고 뒷산이 있지만 지경리에는 여건이 취약한 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숙제다. 시대변화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숙박도 여인숙에서 여관으로, 여관에서 모텔로, 모텔에서 팬션으로, 팬션에서 오토캠핑으로 변하고 있듯이 시대변화에 잘 적응하여 심도있게 검토하고 확인하고 연구하면서 처음에서 시도한대로 자연친화적 산림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