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까지 농촌 태양광 발전소 1만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이 참여하는 태양광 사업을 활성화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농가소득증대를 달성하려는 취지에서다.
산업부는 농업인 10인이 약1만3223㎡ 규모의 유휴지 경작지에 1MW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면 1인당 연간 1천80만원정도 순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지난 2012년 고석정 포사격장을 상사리 송호동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동송읍 대위리. 오덕5,6,7리, 상사리, 내대2리 마을에 태양광 발전 3KW씩을 보상 차원에서 설치하여줬으나 갈말읍 문혜1,2,3,4리, 동막리, 신철원3리, 내대1리 주민들은 지금까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배제되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나는 편파성 지원이라는 볼멘소리를 하고 있으나 군의회에서도 강 건너 불난 집 보듯 뒷짐 지고 보고 있어서 이러한 결과가 생겼으며, 주민들 역시 순하고 얌전해서인지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자기 몫을 찾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포사격장으로 인하여 최대의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은 바로 문혜1,2,3,4리 신철원3리 용화동 마을이다. 피해를 가정 보는 곳은 제외되고 피해가 적은 지역은 보상차원에 지원을 해주는 것은 형평성 이전에 군민에 대한 차별이다.
이제 정부에서도 농촌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2020년까지 1만 가구를 설치할 계획이니 제외됐던 문혜1,2,3,4, 내대1리, 동막리, 신철원3리 마을에도 동송 오덕5,6,7리, 대위리와 같이 집집마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여 전기세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