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1월2일 정유년 시무식에 이어, 2017년 역점방향인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행복․희망철원 도약”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위해 주요 업무 315개 사업 2,442억원을 확정하였다.
철원군은 “이번 주요 업무 시행계획은 지난 2016년 9월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간담회시 의견을 대폭 반영하였고, 2017년 철원군 역점실천 사항인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군민생활속」에서 「함께 하는」정책을 구체화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의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분야는 489억원으로,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에 있는 쌀 가격 하락에 적극 대응하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쌀생산조정․영농비 부담완화․소득보전․농산물 판매 강화에 역점을 두었다.
△관광분야는 206억원으로 민선6기 전반기동안 공들여 왔던 한탄강 종합개발 기반구축이 가시화됨에 따라 권역별 관광지를 연계하고 통합하여 소득 있는 관광에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보건복지분야는 355억원으로 중앙정부 지원차원을 너머 철원형 지역복지․보건 정착을 목표로「공공형」과「지역 병의원/민간사회복지」협업에 중점을 두었고,
△문화체육분야는 228억원으로 군민의 여가활용 시각에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의 필수이자 지역경기 활성화를 동반한 지역활력 영역으로 확대하였다.
△생활환경 기반분야는 567억원으로 군민의 일상생활이「쾌적」하고「편안한」시설 정비와 확충에 역점을 두었고,
△철원군 4걱정거리인 학부모 자녀교육, 어르신 노후생활, 농특산물 판매, 상경기 자영업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철원군 특수시책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철원군수(군수 이현종)는 2017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확정을 발표하면서, “2015년은 희망찬 철원 건설 기초 구축에, 2016년은 군민 걱정거리 해소를 통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군정의 역점목표를 두었고, 2017년은 그동안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군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2017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의 착실한 이행과정과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철원군청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에 ‘주요업무계획’란을 신설하여 공개하고 반기별로 추진사항을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