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지역 주민들은 지원을 하고 비행장 주변지역 주민들도 지원하는 댐 주변지역 주민지원법, 비행장 주변지역(소음) 주민지원법은 제정돼 있는데 왜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법은 없나요.
댐으로 인하여 안개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민생활에 불편의 지장을 주기 때문이며 비행장 주변은 비행기 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과 삶에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지원법을 만들었는데 비행기 소리만 소음이고 포사격과 탱크소리는 소음이 아닌가요.
비행기 소음 때문에 가축이 유산되고 기와집 기왓장이 내려않고 주택에 균열이 생긴다는 말은 못 들었다. 그런데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법은 없다. 이제는 정부에서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에 지원을 해야 할 시기가 됐다.
60여년간 안보를 위해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를 받고도 묵묵히 살아왔기에 이제는 사격장지역 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 불안과 공포로 생활하는 주민들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
갈말읍 문혜1,2,3,4리, 상사리, 동막리, 신철원3리, 용화동 주민들은 언제까지 포사격 때마다 머리띠를 매고 구호를 외칠것인가. 이른 아침에 80이 넘어 구순이 돼가는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시위현장을 찾는 모습을 모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
접경지역에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법을 만들어야 한다. 접경지역 국회의원협의회,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주관하여 추진하면 된다.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각종 토론회 세미나 회의는 하고 있지만 주민생활에 무엇이 변하고 발전하여 달라지고 있는가. 철원군과 군의회가 주도하여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지원법을 만들자.
철원군과 군의회 미온적이고 무관심하고 무반응이며 해당지역 갈말 문혜1,2,3,4, 상사리, 동막리, 신철원3리, 용화동 주민들이 나서라. 철원군민의 자긍심을 가지고 국방부, 국회 등 관계부처를 찾아다니며 하소연도 하고 건의도 하고 탄원도 해야 한다.
사격장 소음 피해로 인한 문제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가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자. 해법이 반드시 나온다. 철원군과 군의회 남의 동네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앞장서서 해결하자.
사격장 피해에 대한 용역 기다리지 말고 용역이 책임회피용, 면피용이 돼서도 안 된다.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가. 문제해결을 위해 철원군, 철원군의회, 군부대,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