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쌀 농가들에 경제적인 활동에 도움을 주고 계획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는 농민 월급제 철원에서도 시행하자.
2013년 경기도 화성시가 전국 시군 중 처음으로 농민 월급제를 도입하였는데 올해는 전국에 10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다.
철원군과 관내 농협은 쌀농사를 하는 농업인과 가을 추수 벼 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이를 담보로 매월 70~120만원 정도를 매월 일정한 날짜에 월급식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지급하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철원군과 농협이 부담하는 것이다. 논농사는 여름철에는 일정한 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를 지원하는 것이며, 6개 읍면서 시범적으로 농가를 선정하여 시행한 후 점차 늘려 가면 된다.
출발을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한다. 힘들고 어렵지 않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11월11일에 국회, 농림축산해양 수산위원회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농업인 삶에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철원군과 농협에서 생각하고 우려하는 이자 부담도 크지 않다. 철원군에서 농협에서 생각과 마음만 바꾸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철원군에서도 내년부터 시행하자. 호남지역에서는 내년도에 많은 시군이 시행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철원군은 농업군이고 농업이 뿌리인데 왜 앞에 가지 못하고 뒤 쫓아 가는지 안타깝다.
김화지역은 시설하우스 농사가 많아서 한여름에 돈이 도는데 동송지역은 벼농사가 위주이기 때문에 4월부터 9월까지는 경제적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농민월급제를 도입하여 시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