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현종 철원군수)은 9월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일 명예군수로 이화섭 철원경찰서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정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통한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생현장 최일선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경찰서와의 소통을 통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이 날 위촉된 이화섭 명예군수는 일찍 시작된 위촉장 수여식부터 업무보고 시청, 5군단 창설기념일 행사 및 철원군 공무직 가족체육대회를 방문 후 읍면 및 사업소, 관내 농업시설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저녁에는 와수자율방범대와 함께 와수시장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여덟시가 넘어서야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화섭 명예군수는“1일 명예군수임에도 불구하고, 1분을 다투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게 쉽지 않았다”며, “군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군청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현종 철원군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 준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열린 행정과 소통은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명예군수로 활동하신 오늘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견을 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 날 이현종 철원군수는 1일 명예경찰서장으로 위촉되어 업무보고 참석 및 직원간담회, 관내 파출소를 돌며 도보 순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명예경찰서장으로 바쁜 행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