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자 「제34회 태봉제 및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행사장 거리홍보를 2개반 7명의 홍보반을 편성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태봉제행사장 방문객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희망복지지원단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발견시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민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비수급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가족해체, 경제적 기능상실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긴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구,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가구는 주민이 직접 신청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를 알고 계신 친족, 이웃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희망복지지원단에 신고하면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두루웰천사운동”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두루웰천사운동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1004원씩 정성을 모아 우리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두루두루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철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소득세법 제52조 및 법인세법 제34조에 의거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희망복지지원단의 찾아가는 거리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복합적 복지욕구를 가진 저소득층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가구가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두루월천사운동」성금모금에도 많은 군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