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철원군과 서울시 간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지난해 3월30일 체결”하고 양 지역 청소년에게 역사, 문화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도·농 청소년 간 상호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중학생 60명을 철원군으로 초청하여 제2회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가졌다.
2박 3일간 교류행사 일정은 1일차에 DMZ 안보견학(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두루미관, 월정리역, 노동당사, 백마고지, 고석정)과 농촌체험(이길리 두루미자는마을 - 시골밥상체험), 2일차에는 병영체험(병영체험수련원 - 세줄타기＆짚잭, 벽을 넘어서, 11M 레펠, 팀 지그재그)과 농촌체험(정연리 금강산철길마을 - 시골밥상체험, 엄마랑아빠랑 공만들기체험장 - 나만의 공만들기체험, 쌀막국수체험, 푸른수피아체험교육농장 - 나만의 도자기만들기체험, 토마토 수확＆숲체험, 농가맛집 대득봉 - 식문화체험), 3일차에는 농촌체험(뚜루뚜루철새농촌교육농장 – 철원오대쌀 이야기＆쌀눈비누체험, 대마리 두루미평화마을 - 라이스클레이체험, 시골밥상체험)과 봉송문화체험(철원 농특산물 꾸러미)으로 철원군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어메니티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뜻 깊고 알차게 진행되었다.
또한, 서울시도 8월 29일 ~ 31일(2박 3일간) 철원 김화중학생 87명을 서울시로 초청하여 서울 역사체험(창덕궁, 창경궁, 남산골 한옥마을), 문화탐방(남산타워, 청계천, 한강유람선,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학로 연극관람 등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