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서면 지역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12회 서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9월 3일 오전9시부터 서면초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작년에 이어 자누리, 신벌, 곤재팀 등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세 개팀과 제3보병사단 식구들로 구성된 백골가족팀 등 총 4개의 팀이 대항전을 벌일 예정이며, 축구, 족구 등 8개의 체육경기와 다양한 오락게임,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금년에는 “9인제 배구”와 “노인낚시” 등 작년과는 다르게 참신한 종목을 신설하고 참여율이 저조한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등 작년보다 더욱 면민들이 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었다.
서면체육회 박기준 회장은 “올해는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체육경기와 오락경기,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 면서 “ 특히, 민과 군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