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없는 장마로 인하여 각종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농산물 가격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농산물 재배가 투기사업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농업인들은 안심하고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고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이 판매해주는 선진 농업국가의 시스템으로 가야한다.
물론 행정관서와 농협이 많이 대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도 80%이상이 의존하고 있다.
이로서 행정관서와 농협은 더욱더 많은 노력과 신경을 써야한다. 철원군과 농협은 장마가 끝나면서 철원의 농·특산물에 대한 가격정보를 미리 정확하게 입수하여 판매에 대처해야 한다. 다시 말해 판매수급조절을 잘해 줘야 한다.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예방하고 치밀한 판매 전략을 세워 철원 농민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 곳이 철원군청과 관내 농협의 일이며 책임이다. 또 농산물 판매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는 문제다.
농업인 손을 떠나 4~5단계를 거치면서 배꼽이 더 커지고 있다.
배추 한포기에 생산자는 720원에 판매했는데 소비자는 950원~1100원에 사먹는다. 철원군과 농협은 가락동 시장에만 매달리지 말고 직접 판매 할 수 있는 판매망도 확보하고 모색해야한다. 고추 한 상자에 1만4700원을 받아도 농민 손에는 9800원~1만1000원 선이다.
농협도 판매수수료 최소화하여 생산자인 농업인 이익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