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영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노인게이트볼은 인기를 더해가면서 많이 활성화 되고 있다.
철원군내 6개 읍·면에 실내외 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 많은 노인들이 게이트볼을 치고 있다. 그런데 동송 게이트볼장은 경기라인이 한 개밖에 없는데 게이트볼을 치기위해 노인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게이트볼을 치기위한 제비뽑기라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한 번에 게이트볼을 칠 수 있는 인원은 10명이 한 코스를 치는데 30분이 소요된다. 그런데 인원은 최소 30~40명이 넘으니까 순서를 정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하는데 꽝을 뽑으면 그대로 돌아간다.
첫 번째 해당되지 않으면 1시간~2시간은 기다리고 있어야 한번 치고 집으로 간다.
동송 게이트볼장을 만들 때 졸속으로 앞을 보지 못하고 만들었다.
철원군 인구의 3분의1이상이 살고 있는 동송읍 게이트볼장에 라인을 최소한 3~4개는 만들었어야 하는데 1개 라인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철원읍 게이트볼장은 2개 라인이 설치돼 있어 충분하다.
동송 노인 게이트볼장에 게이트볼을 치러가는 회원들은 불평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재 게이트볼장 밖에 인조잔디로 2개 라인 정도만이라도 설치해 달라고 한다.
수요 예측을 못하고 졸속으로 설치하여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동송 게이트볼장 하루 빨리 늘려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