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을 대표하는 고석정 관광지에 5군단 포병훈련장이 인접하고 있어, 관광산업 발전을 저해함은 물론, 수십 년 동안 주민 생활불편을 초래하여 한탄강 천혜의 관광자원을 개발, 이용하는데 결정적 장애요인이 되었다.
이에, 철원군은 2007년부터 포병훈련장 이전을 위해 관련부대와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노력한 결과 기부 대 양여 사업을 추진, 2015년에 5군단 포병훈련장 이전사업이 완료되었다.
그동안, 포병훈련장 이전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소음피해 지원사업으로, 6개 마을 423가구에 태양광 주택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원하였다.
철원군은 군사시설 및 훈련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피해조사를 통한 주민피해대책 수립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송호동 훈련장 주변 마을의 피해방지를 위해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군부대사격장 피해조사 용역과 연계, 군부대와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관광문화과장(과장 박찬호)은 “앞으로, 고석정 관광휴양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개발사업자를 금년 안으로 선정하고, 관광휴양형 지구단위 계획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2~3년안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