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잠잘 오고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지금 제일먼저 해결해야하며 시급한 것은 지역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다.
상인들은 지역경기 축소로 가게 임대료도 못내면서 폐업이 속출하고 농업인은 영농비는 인상되면서 농산물 가격은 변화 없이 소득이 감소하고 있어 첫째도 둘째도 해결해야 하고 투자해야 할 것은 철원지역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다.
공직자들은 매월 20일 정해진 월급이 나오니까 지역경제 축소 등에 대해 피부로 직접 느끼지 못한다. 신철원시장 상가는 저녁9시가 넘으면 적막감이 감돌며 사람구경을 못할 정도다.
이에 6월20일 국민은행 지점까지 떠났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한 동송농공단지는 허허벌판 상태 철원지역경제의 심각성 하루 4~5만원 벌기 위해 아침6시에 포천, 기평, 동두천에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사람이 200~300여명이다.
골프장, 인삼밭, 율무밭, 염색공장을 찾아 떠난다. 이러한 심각성을 철원군이나 군의회 의원들이 모르는 모양이다. 요사이 직탕대교에 4억3000만원을 투자하여 조명 등을 설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직탕대교에 조명등 설치하여 볼거리 제공하여 관광객을 유치해야 하겠지만 그 실효성이 얼마나 되겠으며 외지에 위치해 있는 직탕대교에 4억씩 투자하여 조명등을 설치하는 것이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더 급하며 우선이냐는 것이다. 철원군의회는 철원군 의원들은 아니면 제동을 걸고 잘못하면 시정을 요구하고 예산심의 때 꼼꼼히 따져보고 통과 시켜야 한다.
한탄강 구승일교에 조명등이 설치되었는데 지금 이 시기에 직탕대교에 4억3000만원을 투자하여 조명등을 설치했는데 필자가 현장을 가보니 고장이 나서 불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을 보았다.
철원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엇이 우선인지를 모르는 것인지 알면서도 군의원들은 거수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