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 이달부터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철원군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총보유재산액이 5억원 이하인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 지방세·국세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의 1차 상담은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이뤄지고, 1차 상담으로 미흡할 경우 2차 상담을 원하는 주민과 마을세무사 간에 시간·장소(세무사 사무실, 철원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등)를 정해 추가 면담도 가능하다.
마을세무사는 서울과 대구 등 일부 광역 자치단체에서, 그 실효성이 증명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며, 우리군의 마을세무사는 이석우 세무사(033-452-9033)로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철원군청 세무과(033-450-52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