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돈 먹는 하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국비·도비·군비가 투자된 철원플라즈마 산업이 시작한지 10년이 넘도록 지역발전과 군민소득등대 일자리 창출이 군민들 피부와 손에 닿는 것이 없다보니 주민들에 볼멘소리가 커지며 군의회에서도 제동이 걸리는 등 존폐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국비·도비·군비 등의 혈세가 무려610억여원이 투자되었는데 손에 잡히는 것이 없으니 주민들에 볼멘소리는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존폐문제가 거론되면서 철원군에서는 용역을 의뢰하여 두 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군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과 군민의 여론을 수집 참작하여 최종 결정하겠지만 폐지 문제도 존속만큼 어렵다.
현재 610여억원이 투자된 것 중 토지, 건물 등 철원군 재산으로 등재 등기를 마친 재산은 130여억원이며 근남 사곡2리에 플라즈마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수백억원의 정부보조금에 앞으로 이와 유사한 정부보조금을 못 받게 되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다.
문제는 철원 플라즈마 사업을 시작하면서 연구기관이다 보니 1~2년 사이에 성과는 안 나지만 5~6년까지 진행하면서 성과가 안 나면 전환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계속 그 방법 그것으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저온 플라즈마를 고온 플라즈마로 전환 연구를 했으면 지금쯤 성과가 크게 나타났을 것이다.
폐쇄를 했을때 지금까지 투자하고 추진하던 것이 수포로 돌아가며 연구원의 직원 30여명이 철원사람인데 일자를 잃어 실업자 신세 또한 심각하다. 그런데 연구원 1년 운영비가 40~50억원 필요한데 근자에는 철원군에서 연간 4~5억 정도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간 군에서 4~5억 밖에 지원안하면서 운영을 할 수 있다면 폐쇄해서는 안된다.
플라즈마는 각종 물질의 생태는 고체, 액체, 기체로 분리하는데 플라즈마가 제4의 물질상태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야심차게 시작하고 진행하던 사업이기에 2~3년만이라도 존속하면서 연구방향도 전환하여 저온 플라즈마를 고온 플라즈마로 전환 신재생에너지를 화력발전소를 건립추진하면서 시설하우스 농사의 최대적인 연작피해와 바이러스 피해 예방연구로 전화하고 강원 태백시와 경북 성주군과 같이 신재생에너지는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자.
정부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력발전소를 폐쇄 축소하는 정책을 펼치기에 딱 맞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2014년 8월1일 신재생에너지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립중이며 경북 성주군에서는 50억을 투자하여 플라즈마 화력발전소를 건립중이다.
철원군에서 연간 40~50억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4~5억만 지원하고 운영할 수 있다면 존속시키면서 방향 전환으로 소생하며 목적 달성이 되도록 해야 한다. 플라즈마 연구원 존폐문제 군민 끝장토론을 개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