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민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에 경제적인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가능한 농가를 대상으로 측량‧설계비를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건축사, 측량, 환경업체 대표자 등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하여 무허가 축사 현황측량비, 건축설계비, 가축분뇨처리시설설계비,각종 인,허가 비용 등을 경감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빠른 업무처리를 위하여 T/F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적법화 가능 농가를 우선으로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당장 적법화가 어려운 농가는 지속적인 협의하여 허가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업무협력에 합의하였다.
앞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추진상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책을 상호 토론하고 협력하여 무허가 축사가 적법화 기한내에 100% 실현되어, 철원군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철원부군수(부군수 김관식)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에서는 축산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방문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농가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 나갈 것이며, 관련업체에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가능한 농가에 대하여 현황 측량 등 설계비 감면협조와 적법화 절차를 농가를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