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관광1번지인 고석정 인근 포사격장을 이전하여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하여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군민들에 소득이 증대되면서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지난2008년부터 본격적인 고석정 사격장 이전사업을 추진하여 군비가 300여억원 정도 투자됐으나 이전 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벽에 부딛쳐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군부대로부터 부지를 철원군에서 양도 받았으나 상사리 주민들이 계속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 지난 5월13일 포사격이 실시되면서 상사리 주민들이 불안해하여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고 있는 상사리 주민들은 소음피해로 인한 삶에 질이 저하된다며 사격장을 이전하려면 상사리 마을 주민들은 전부 이전시켜 달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철원군에서 소음 측정결과 75데시벨이 넘는 90~100데시벨로 인한 소음 피해가 너무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상사리 송호동에서 시험포 사격을 할때 임신한 한우가 유산을 하고 경로당 유리창이 깨지고 주택 벽에 균열이 생기고 기와장이 내려 않는 등 소음피해로 인한 생활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철원군에서 고석정 포사격 이전사업을 추진하면서 처음부터 시작이 잘못됐다. 이제 와서 지나간 것을 거론할 필요는 없지만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상사리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등에 피해만 없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소음피해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 것이냐를 숙제로 안고 풀어야 한다.
상사리 주민들은 포사격을 물리적으로 인위적으로 제지하면서 법적대응을 한다는 주장이며 이로 인하여 주민과 철원군과의 갈등이 커지고 주민들이 행정을 불신하며 신뢰하지 않는 것 역시 문제다.
이제부터는 사격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없애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