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복원 기공식이 지난해 8월5일 백마고지역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려 공사가 진해되었으나 철도 복원에 따라 토지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내년 말에 완공예정인 복원사업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상이 전체의 62%정도 밖에 진행되지 못했다. 당초 계획보다 보상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추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점 등이 해결돼야 하기 때문이다.
당초 보상비를 국유지를 포함하여 64만1891㎡에 92억을 예상했으나 보상 규모가 160억대로 대폭 늘어났다.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9.3km구간 총 공사비가 1300여억원 예상하고 복원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내년도 완공은 현재로서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