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의 최대 숙원 사업은 국도3호선 신탄리에서 철원 대마리까지 국도 87호선 관인에서 화지리까지 4차선 확장과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철원연장과 연천에서 철원까지 전철연장 사업이다.
국도3호선은 연천읍에서 신탄리까지 현재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도87호선은 동송읍 오지리에서 철원읍 대마리까지 노선이다. 국도 87호선과 연결되는 운천에서 관인까지 4차선 공사가 내년도에 완공되면 서울에서 철원까지 오다보면 경기도 지역은 4차선인데 강원도 철원군에 진입하면 2차선이다.
이렇게 되면 철원군민들은 소외감을 크게 느끼게 되며 정치권에 대한 불평불만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동송 오지리에서 철원읍 대마리까지 4차선 확장이 어렵고 힘들면 오지리에서 동송 이평1리 동송농공단지까지 3km만이라도 4차선으로 확장하여 174억이 투자된 동송농공단지 분양과 입주 업체가 하루 빨리 들어와야 하는 2차선 도로에 기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동송농공단지 완공 2년이 지났으나 입주공장 신축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해는 콩단지가 되기도 했다.
또한 내년 말에 완공되는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됨과 동시 철원까지 연장돼야 하는데 아직 거론조차 안 되고 있다. 구리에서 포천까지 민자고속도로인데 포천에서 철원까지는 정부에서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가 연장이 안 되면 포천에서 철원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장해야 한다.
또 2019년말에 완공하여 2020년1월부터 운행한다는 동두천역에서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등 3개역만 지나면 철원이나 고속도로, 전철, 4차선 도로확장이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 지역에서 완공되면 철원군민들의 소외감이 매우 크며 왜 경기도에서 강원도 벽을 넘지 못할까.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황영철 국회의원은 3선 의원으로 중량급 국회의원이 정치력을 발휘하여 철원군민의 최대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기를 크게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