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철원 오대쌀, 쌀의 고장 철원에는 오대쌀 전문식당이 없다. 왜 그럴까.
경기도 이천과 같이 철원오대쌀 전문식당을 만들어 철원오대쌀의 참밥맛과 오대쌀의 홍보판매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이천시 모가면 이농리에 이천 농업테마공원에 가면 이천농특산물 판매점을 비롯한 다양한 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라이스 카페도 있다. 신둔면 수광리 3번국도변일대에는 이천쌀밥 전문집 간판이 즐비하게 붙어있는 이천 쌀 전문식당이 많이 있다.
지난 2월 강철산악회원 130여명이 이천 설봉산 산행을 마치고 이천 쌀밥집에서 많은 회원들이 식사를 하면서 철원군과 이천시의 자기 고장 쌀의 홍보와 방법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이천시에는 관내 16곳의 이천 쌀 전문식당에 2007년부터 소비 촉진과 지정음식점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천시에서 지정업소 명패를 붙였다. 관내 16개 업소와 관외 13곳을 지정업소로 만들었다.
이천쌀 한정식이 1인 1만2000원이며, 이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 채소류 등의 반찬이 20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이천쌀 전문점에서는 일반 식당과 같이 밥을 미리해서 밥그릇에 담아 밥통에 보관했다가 손님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돌솥밥을 즉석에서 밥을 해주기 때문에 밥에 윤기 맛 등의 진가가 나타나기에 인정을 받는다.
밥을 먹고 난 손님들이 이천쌀 구입을 문의하니 식당에서 1kg, 3kg, 5kg, 10kg 포장 쌀도 판매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도 고석정에 철원쌀 테마공원조성이나 철원오대쌀 박물관은 건립을 못해도 철원고장 철원에 전국 최고의 미질을 가지고 있는 철원오대쌀 고장 철원에 오대쌀 전문식당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외지서 철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오대쌀 맛 좋은 철원 오대쌀과 깨끗한 한탄강물로 생산한 철원오대쌀밥을 철원에서 보고갈수 있도록 추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