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철원군은 지난 60여년간 군포사격장으로 인하여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지역 특수성 때문에 피해보상은 말 한마디 못했으나 이제는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변화발전하면서 이제는 피해보상을 받아야 할 시점이다.
지난 60여년 동안 군부대 사격장과 군 시설로 인한 재산상, 정신적 피해 보상의 근거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15일 철원군과 포천시가 지역 주둔 군부대 사격장과 군 시설로 인한 피해 보상을 받기 위한 근거를 만들기 위해 철원군과 포천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용역기간은 약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용역 보고가 나오면 이를 근거로 정부에 보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로서 철원군 관내 12개 사격장 주변 주민들에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산 비행장을 비롯한 강릉 비행장 등 비행장 주변 주민들은 비행장 비행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고 있는데 포사격장 주변 주민들은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다. 비행기 소음만 소음이고 포사격 소음은 소음이 아니라는 말인가.
이제는 경제발전과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60여년간 국가안보와 접경지역 특수성 때문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보상은 받아야 하며 정부에서는 피해 보상을 해줘야 한다.
군사격장과 군 시설물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들에 보상을 요구하기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용역을 의뢰하였음으로 용역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