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발전과 일자리 창출, 군민소득증대를 위해 야심차게 지난 2004년부터 철원플라즈마 산업을 시작하여 12년이 지나는 지금 현재까지 혈세 610여억원(국비, 도비, 군비)이 투자됐으나 군민들에 손에 닿는 것도 없고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없이 계속 투자되고 있어 군민들은 불평불만에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구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사업이 일반사업과 달리 바로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12년동안 손에 잡히지 않고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610여억원이 투자됐는데 앞으로 또 얼마를 더 투자해야 하느냐는 볼멘소리다.
왜 이지경까지 오도록 보고만 있었는가.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300억원이 투자되어 각종 연구 장비 등이 구입 설치됐으나 현재 이용하지 못하고 먼지만 쌓인 상태다.
연구사업이 5~7년이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으나 철원 플라즈마는 12년이 지나도록 효과를 느끼지 못하니까 불평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이제는 철원군에서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이다. 지난 2005년도 저온 플라즈마를 연구개발하면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고온 플라즈마로 전환하여 경상북도 성주군이나 강원도 태백시와 같이 플라즈마 화력발전소라도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기 살리기,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면서 투자를 계속하면 군민들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다.
나타나는 것도 없는데 언제까지 철원군에서 계속 투자를 해야 하나. 군에서 투자하는 혈세는 군민들이 낸 세금이다. 플라즈마 연구원의 1년 운영비가 40여억이라고 하니까 플라즈마 연구원에서 수억을 창출하여 철원군의 지원 없이 해결할 수 있다면 계속 유지해야 하지만 철원군에서 나오는 것도 없이 계속 투자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철원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볼멘소리가 높아진다.
도대체 12년이 되도록 혈세 610여억원이 투자됐는데 왜 지금까지 계속 투자만하고 있는 원인과 이유가 무엇이냐는 군민들은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