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노인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로서 이용자도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노인요양시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가 관심이다.
요양시설은 비거주형태의 복지센터와 입원을 하여 치료하는 요양병원으로 나눈다. 비주거형태의 복지센터는 노인들을 위한 각종프로그램으로 1일 3~12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비용은 시설센터 8시간 기준(식대포함)월 평균 25만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한다. 요양병원은 입원하여 진료를 받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차상위계층은 비용 일부를 국가에서 부담해주고 있으나 건강보험 대상자는 50~60만원의(식대포함)자부담이 든다. 한편 철원 성모노인요양병원은 월80여만원의 자부담을 내야 한다.
의료 비용부담은 국민건강보험이 정한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뉘어 부담 비율은 작용 적용된다. 또한 의료수급권자인 경우는 비급여 품목을 제외한 의료비는 없다.
실버타운이 아닌 일반 노인요양시설은 국민건강보험법 제22조에 의거 본인 부담금 상한제가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본인부담금 상한제도란 보험료 부과 수준과 관계없이 적용되며 의료비는 연간 500만원을 초과하지 못한다. 정부가 장기 및 중증 질환자의 고액의 의료비 지출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요양병원에 입월할 때 원무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