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동에서 포천 신북까지 길이 44.6km의 민자고속도로가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어 2월말 현재 54%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금년말까지 공정율 90%에 이른다는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는 대우건설이 주관사로 11개 건설회사가 컨소시엄으로 공사를 하고 있으며 소흘읍에서 양주 화암동까지 6km까지 연결 총길이가 50.6km로서 총사업비는 민자가 1조5792억원, 건설보조금 412억, 보상비 1조2519여억원 등 총 2조8700여억원을 투자하여 구리에서 포천 신북, 양주 화암동까지 50.6km에 4~6차선으로 구리, 남양주, 의정부, 포천, 양주 등 11개 IC와 소흘에서 양주까지 소흘에 JCT 1개, 4개 터널, 96개 교량 남양주와 의정부에 휴게소가 건설되고 있다.
포천고속도로가 내년에 완공되면 경기 북부지역 특히 포천지역의 교통망 확장은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구리에서 중부고속도로 춘천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며 포천 양문에서 전곡, 전곡에서 파주 적성까지 4차선 확장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포천 양문에서 자유로로 연결되며 운천에서 관인까지 4차선 공사 역시 내년말에 완공되면 도로망 확장에 변화가 생기며 포천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는 등 포천에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반면 철원은 그저 바라만보고 부러움만 생각할 따름이다.
관인에서 대마리까지 국도 87호선 신탄리에서 대마리까지 국도3호선, 4차선 확장은 언제나 될까 동송 오지리에서 동송농공단지까지 3km만이라도 오지리에서 화지리까지 만이라도 4차선 확장이 시급하다.
철원도 분명한 대한민국 군이고 철원주민도 분명한 대한민국 국민인데 왜 이렇게 차별이 있으며 경기도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
철원의 정치지도자들의 함량과 자질 부족, 활동부족, 안일무사 등 철원발전을 소외하며 도외시하는 것이지 서울에서 고속도로로 포천까지 와서 4차선으로 오다가 관인에서 철원으로 진입하다보면 철원은 2차선 철원군민은 물론 철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