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기도에 인접한 철원, 춘천, 원주, 포천, 연천, 가평 등 9개 시·군 시장과 군수, 강원, 경기도지사 등이 지난7일 춘천에서 모여 강원·경기 상생발전현안에 대한 토의와 11개 현안 사업에 대한 합의, 소통, 공감에 대해 합의 발표했다.
경기도에서 강원도의 장벽이 너무 높아서 도계까지는 4차선 확장이 되고 있으나 강원도를 넘지 못하는 등 경기도와 강원도의 차별화로 인하여 특히 철원주민들의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도 변방 취급을 받고 있어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데 경기도, 강원도 인접9개 시·군이 상생발전합의 노력하자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기대된다.
한편 철원군, 포천시, 연천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3개 군의회도 함께 협약을 맺고 추진하기로 했으나 눈에 보이거나 군민들 피부에 와 닿는 것이 현재 아무것도 없다. 이와 같이 철원, 연천, 포천시가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후 강원도와 경기도 상생발전협약을 맺어 철원군과 포천시, 연천군이 종합장사시설건립을 3개 시·군이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 장사비용 절감과 편리와 간편을 도모하자 지난 7일 회의에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경기도 여주시가 3개군 광역 화장장을 건립하는데 비용을 3개 시군이 부담하기로 했다.
우리 철원군도 이번 기회에 포천시, 연천군과 함께 광역 장사시설을 건립하자. 한수 이북 특히 의정부시를 비롯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가평군 등 200여만명 인구에 화장장이 없기 때문에 의정부 이북지역에 화장장이 건립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들의 장례비용 절감, 주민들의 편리 등이 도모될 수 있다.
타 지역과 같이 3개 시군이 함께 공동 출자하여 건립하자. 화성, 군포, 의왕, 과천 등 5개 시가 함께 이리시, 익산시 등에서도 추진한다.
철원, 포천, 연천이 상생발전 협약도 체결했으니 이번 기회에 3개 시군과 경기도, 강원도, 정부 등에 지원과 비용 분담으로 1차로 화장장을 건립하여 연차적으로 수목장, 자연장, 봉안당(납골당)등을 건립하여 주민들에 경제적 부담감소, 편리도모를 모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