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국가의 복지정책도 변하고 투자되는 예산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노인들의 숫자는 매년 증가하면서 마을 노인회 운영에 대한 잡음도 들리고 있다.
마을 노인회장에 따라 운영에 잡음도 있으며 운영 방법도 천차만별로 노인회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회장이 있는가하면 불신에 대상이 되는 회장도 있다. 마을 노인회 경로당은 노인들의 보금자리역할로 여가선영과 배움의 장소이며 노인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철원군에는 119개 마을 노인회(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회장에 따라 마을 노인회 운영 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경로당은 매월 한 번씩 회원들이 모여 식사도 하면서 한 달간 노인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보고, 운영의 투명성을 알려주며 신뢰와 화합 그리고 단결하면서 운영하는 노인회가 있는가 하면, 1년에 한번 연말에 회의를 개최할 뿐 전혀 무관심무소식 노인회, 회계보고도 없이 혼자 주먹구구식 운영, 1년에 한번 1일 관광으로 마감하는 노인회, 폐지와 빈병을 수집하여 마을 장학금을 지급하는 노인회, 마을청소와 환경정화를 한 달에 한 번씩 실시하는 노인회, 이장과 청년회장, 부녀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과 마을 발전에 참여하며 지도하는 노인회장, 매일 저녁을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해결하는 경로당 등 천태만상이다.
그러나 문제는 마을 노인들이 노인회에 모두 참여하여 함께해야 하며 운영의 투명성으로 회원들에 의심없이 신뢰해야하며 노인회에서 할 수 있는 일 찾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노인회장이라는 이름만 가지고 있는 회장이 있는가 하면 회원들의 신뢰와 화합 단결과 마을 발전에 노력하며 앞장서는 노인회장이 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