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재정자립도가 10%도 안 되는 열악한 자지단체다. 철원군 자체수입으로는 철원군 공무원의 월급도 부족한 상황인데 올해 철원군 예산은 3200여억원에 이른다. 이는 이현종 군수의 많은 활동과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경주한 성과로 평가된다.
돈이 있어야 사업을 할 수 있으며 복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확보에 많은 활동과 노력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과 예산 관계부처 등을 찾아다니며 철원지역에 현실을 예산 정책자들에게 인식 시킨 효과로 평가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현종 군수가 노력하고 활동하는 것에 비해 500여 공직자들도 함께 노력하고 철원발전과 철원군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철원공직자들 중 일부는 구태에 빠져 관례와 관습 그리고 안일무사와 복지부동이 문제다.
모든 문제 모든 민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결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일부 공직자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문제다. 이렇게 되면 철원발전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처리해주면 사후관리 골치 아프고 추진하다가 상급자에 질책이나 혹시 민원이 생기지 않을까로 잘못된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법의 테두리 범위 내에 해결하는 방법, 긍정적인 생각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내가 존재하며 근무하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철원발전과 군민소득증대로 삶에 질이 향상되는 내고장 철원, 행복하고 건강한 철원 만들기에 노력하여 퇴임 후에도 군민들로부터 칭송받으며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공직생활을 해야 군수는 나 홀로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공직자가 뒷받침이 탄탄하게 돼야 한다는 점 인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