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가 감소되면서 쌀 재고량이 증가하여 지난2012년도 산 쌀을 가축사료로 공급하는 현상이 생기면서 시대변화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가정 간편식 식사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맞춰 쌀시장 개척과 쌀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
밥쌀용 쌀만 재배하지 말고 쌀가루를 이용한 쌀가루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시장 확대 방법도 찾아야 한다. 쌀 소비는 줄고 있는데 쌀 가공용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로서 쌀 소비는 크게 감소하지만 쌀 가공 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쌀 가공은 61만톤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이 간단한 식사해결을 하기 위해 즉석밥 가정 간편식을 많이 찾고 있으며 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쌀가루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학교나 군부대 급식에도 쌀가루 가공식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여 쌀 소비량을 증대시켜야 한다. 한편 쌀가루 밀가루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벼 재배부터 식용이 아닌 가공용 쌀 재배와 제분기술 개발, 그리고 쌀 가공식품 생산의 지원확대, 쌀가루 음식을 개발 등 쌀 소비에 대한 연구개발이 시급하다.
생산은 많고 소비는 적다보니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며 쌀 재고 보관에 한계와 보관비가 크게 증가하여 쌀직불금제도를 2017년에 재조정한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다.
쌀 농가의 소득증대로 쌀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에만 의존하지 말고 쌀 재배농가 자체도 많은 판매방법과 쌀 원료 식품개발, 쌀가루 판매 방법 모색 등을 동참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