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최대숙원사업이던 경원선 복원이 지난 2013년 11월20일 신탄리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개통되었으며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3.9km구간 복원이 지난해 8월5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려 지금 공사가 진행 중이다.
경원선 복원으로 인하여 철원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복원에 따른 후속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시급한 것이 철원역 주변 관전리 일대 입주다.
철도는 복원이 됐는데 주민이 없으면 무의미하며 승객이 없는데 빈 기차만 오고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철도 복원으로 인하여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하여 철원을 찾고 안보관광과 철새 관광 등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이로 인한 철원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소득이 창출돼야 하는데 지금과 같이 백마고지역에서만 승객들이 상하차 한다면 경원선 철도 복원의 의미가 무엇인가. 관광객만 싣고 월정리역까지 하루 한 차례씩 운행하는 것은 혈세를 1천5000억씩 투자하여 복원하는 사업효과가 절반이다.
철원역 주변에 입주가 돼서 아무제한이나 제약 없이 군민들과 관광객이 자유자제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당장 해결해야 하는 점이 5검문소 북상이다. 철원주민과 관광객 불편 제약을 받고 있는 5검문소 북상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문제다.
남북 철도 연결의 상징적인 의미는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무의미하기에 경원선 월정리역까지 복원이 완공되면서 철원역 주변 주민들 입주와 지금부터 하루 빨리 5검문소는 북상해야 철원이 발전할 수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이 증가하여 효과가 크다는 점 인식하고 입주문제, 5검문소 북상문제 해결에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