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읍 대마리를 비롯한 철원지역 주민들은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임대하여 경작하고 있는데 국방부 경기북부시설단에서는 2015년 12월31일로 임대 사용허가가 종료돼 2016년부터는 사용허가를 할 수 없다고 통보하여 현재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농경지에 대한 영농활동을 할 수 없어 난감해하며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국방부 경기북부시설단과 철원군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철원읍 대마리 주민들만 해도 15농가에 이르며 철원읍 주민들만 해도 80농가가 넘는다. 주민들은 국유재산관리법 제43조에 의거 일반 재산을 처분하는 계약체결 시 경쟁 입찰이 원칙이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 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하거나 수의 계약으로 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현재 임대하여 경작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국방부시설단에서 공매 시 현재 경작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탄원하고 있다.
지난 1968년부터 철원읍 대마리 지역주민들은 경작하여 영농활동을 하면서 농로, 수로 등의 각종영농시설을 하고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데 공개 공매하면 지금까지 임대하여 경작하고 있는 농가외에 외지인 양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재 임대료를 납부하며 임대하여 경작하는 농가에 수의계약으로 양도 매각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