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철원읍 대마리 주민의 숙원사업 중 36년간 계속된 상수도민원이 해결됐다.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철원읍 관전리부터 중세리까지 7.2km 구간의 상수도관로 매설공사를 완료하여 이달 21일 상수도공급을 완료하였다.
대마리 주민 544명은 36년간 마을상수도 및 지방상수도를 이용하면서 낮은수압과 수량부족으로 세탁기 한대 돌리기에도 힘들어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본 사업이 조기에 완료됨에 따라 36년간 겪은 물걱정이 사라졌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대마리지역의 수압상승으로 노후 상수도관로 파열 등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동송지역 2개 수도공무소를 비상대기 하는 등 안정적인 맑은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대마리 지역의 대대적인 상수도관로 교체공사를 위하여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에 있으며, 2016년 하반기에는 대마리지역의 유수율 증대 및 누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말끔하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