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철원시내버스(농어촌버스)가 철원전 지역을 운행하는데 기본요금 1200원으로 가능해졌다. 철원군민들의 교통비 감소로 인한 소득향상과 특히 노인들이나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대마리나 잠곡리, 생창리 거주 주민들이 지포리 철원 길병원을 한번 갔다 왔다 가는데 진료비보다 교통비가 더 많이 들어 병원진료비가 아닌 교통비 부담을 크게 느꼈다. 그러나 철원군과 철원군의회에서 철원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게 결정해 군민들이 크게 환영한다.
군민들은 추상적이고 망상적인 것 보다는 직접 내피부에 와서 닿고 손에 잡히는 정책을 크게 환영하여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철원군도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이며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이나 하듯 자기 지역주민들에 교통비 감소에 많은 투자와 노력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0원, 500원 택시, 1천원 택시요금제를 시행하는 곳도 있으며 충북 영동, 음성, 괴산, 증평, 청주시 등에서는 자기지역을 넘어 타 시군 광역 시내버스 요금제도 시행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에 이어 철원군이 네 번째로 시행한다.
홍천군은 시내버스가 3개 업체이며 지역이 크고 넓어 홍천군에서 홍천군을 다니는 요금이 홍천에서 서울 가는 요금보다 비싸지만 지난해부터 시내버스 단일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철원군 원로회와 강원북부신문사, DMZ인터넷뉴스사에서는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추진을 지속적으로 철원군과 군의회에 건의하고 13회에 걸쳐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의 당위와 사례 필요성에 대해 보도하는 등 군민들의 바램이고 숙원이 해결돼 크게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