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원로회(회장 김순경)에서는 철원군의 현안사항이며 철원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는 국도 87호선 철원지역구간 동송읍 오지1리에서 철원읍 대마리까지 국도 4차선 공사와 항구적인 한해 대책으로 철원평야의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국도87호선 오지리에서 대마리 간 4차선 확장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며 어렵다면 오지리에서 이평1리 동송농공단지 까지 3km구간만이라도 4차선 확장이 돼야한다. 동송농공단지는 170여억원을 투자하여 조성을 완료하였으나 분양시작 1년이 지났어도 공장이 하나도 착공되지 않고 있으며 분양이 저조한 것은 기업(공장)하기 좋은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환경과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망 부족으로 물류비용이 과다하게 들기 때문이며 지방도 387호선인 운천에서 관인까지는 현재 4차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7년에 완공되면 강원도 구간만 4차선이 확장되지 않아 철원군민들이 소외감이 느끼게 된다.
하루 빨리 국도87호선 오지리에서 이평1리 동송농공단지까지만이라도 4차선 확장이 시급한 현실이며,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토교저수지는 철원평야의 젖줄인데 가뭄이 계속되면서 수원이 부족하여 한탄강물을 2중으로 양수하여 토교저수지에 담수하는 것이 벌써 2년째다. 근본적인 한해 대책과 철원평야의 농업용수 해결을 위해 토교저수지 제방 증축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토교저수지 제방을 1m만 높여도 동송저수지 담수량 두배를 담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한탄강물을 퍼 올려 토교저수지 담수할 것이 아니라 토교저수지 제방을 증축하여 철원평야에 젖줄인 토교저수지 제방 증축이 해결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