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분단의 상징인 DMZ철책선 걷기 대회가 11월2일 열린다. 이색적이고 특징 있는 행사다.
민주평화통일정책 자문회의 철원군 협의회(회장 김춘만)는 제16회 평화통일기원 DMZ걷기 대회를 갈말읍 정연리 전선휴게소 옆 수색대대 연병장에서 유곡리 통일촌까지 철책선을 따라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평화통일 의지를 다짐하며 남북분단의 상징을 되새기며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기 위해 이색적으로 철책선을 따라 걷는 행사로 의미가 매우 크며 깊다.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철원군민들은 그 누구보다도 그 어느 곳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보다도 안보 의식이 매우 높다.
이색적이고 특징 있는 철책선따라 걷기 행사에 군민들에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으며 참가하는 주민들은 검문소 출입관계로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차량번호를 민주평통 철원군협의회 사무실 전화 (033)452-5386등록을 해야 하며, 행사당일 아침9시가지 김화 도창리 도창초등학교운동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