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안전총괄과는 201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산불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10월30일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각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산불발생 시일어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 상황에 신속한 대처능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갈말읍 신철원 3리 용화동 마을에서 대형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철원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등을 실시하였으며, 재난 발생에 따른 부서별 임무공조체계 구축을 위해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등 철원군청 8개부서와 철원경찰서, 철원소방서, 한전철원지점, KT철원지사, 3사단 5개의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가했다.
산불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상황조치에 대하여 부서 간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도출해 나가며 훈련을 마무리 했다.
훈련을 주재한 부군수는 앞으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하여 실제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