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철원군협의회(회장 현태섭)는 10월 15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1시0까지 광복 70주년, 경원선 개통 100년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평화통일 분위기 고취, 민주평통 위상 제고 및 홍보에 이바지 하고자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동당사에서『제18회 평화통일기원 DMZ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철원어린이무용단진도북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를 갖고, 사물놀이로 흥을 돋은 후 노동당사에서 출발하여 철원역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걷기가 진행되며, 태극기를 손에 들고 흔들며 전쟁의 상흔이 서려있는 지뢰밭길을 걸으면서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가자들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통일대박” 대형글자판에 태극기 달기와 평화통일기원문 리본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DMZ 인접지역에서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평화통일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경품추첨행사도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