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강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경기 연천, 파주, 김포, 인천, 강화)는 10월15일 연천군청에서 201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접경지역 동서평화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최종 보고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책임 연구원인 윤장호 박사는 인천 강화에서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간 이동권의 형평성 해소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국토균형발전촉진, 남북간 교통네트워크 구축, 군사적 활용가능성 우수, DMZ세계평화공원 건설 및 활성화에 필수 접경지역개발 및 균형발전 등의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2월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접경지역 국회의원협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접경지역 동서 평화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구축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강력 건의하며 접경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동서평화고속도로가 개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