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강원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열린 농촌건강장수마을 경진 및 사업평가회에서 철원군 월하리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3년 간(2013년~15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인 이번 대회에서 낙후된 마을 ․ 도움이 필요한 마을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토대로 해서 살기좋은 마을! 합심하는 마을!로 재탄생한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인정됐다.
도내 12개마을에서 벌인 이번 평가에 철원군에서는 현재 진행중에 있는 4개마을(정연리 임성빈, 화지 4리 박태영, 토성리 조성하, 동막리 윤여조) 이장 및 노인회장도 참여를 같이해 스스로 평가의 기회를 가졌으며 다른 마을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월하리 김현수 이장은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해준 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부상으로 주어지는 프로그램 지원사업비(3,000천원)로 마을주민이 합심해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