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농협(조합장 이명규)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동송농협 조합원 2447농가, 4100ha를 대상으로 청을 받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상 농경지에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촌 방제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작물 주요 병충해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동방제를 통하여 수확을 앞둔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휜잎마름병과 벼멸구,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노린재 등 병해충을 중점 방제할 계획이다.
약제 살포비는 전액 동송농협에서 부담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방제 시 필요한 약제구입비(20원/평)만 부담하게 된다.
동송농협 이명규 조합장은 "이번 공동방제로 쌀 품질 향상에 기여해 철원오대쌀의 제품이미지가 상승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고품질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