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현상으로 인하여 농작물 재배지도가 바뀌면서 남쪽에서 재배하던 각종 과일과 열대 작물재배가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시작되어 지난해 강원도에서도 감귤이 74톤이나 생산되고 녹차가 춘천, 고성에서 재배하는 등 작물재배지도가 바뀌면서 철원에도 사과와 포도 재배가 적지로 알려지면서 사과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철원을 비롯한 양구, 영월등지가 사과 재배의 적지로 알려지고 있으며, 철원군에서도 사과재배를 적극 권장하며 지원하여 많은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철원군과 농협이다.
권장만 했지 홍보판매는 나 몰라라하고 방치하고 있다.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키우는 것도 낳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철원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주둔지역 군부대는 주둔지역 군부대에 납품한다는 법은 만들었으나 미봉책에 불과하여 미미하다.
김화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김화농협에서 3사단에 갈말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갈말농협에서 6사단에 군납을 하고 있으나 생산량에 의해 납품량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접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일정량은 반드시 지역 군부대에 군납하며 수량도 확대하고 또한 과일도 다양화되면서 포도도 함께 군납되도록 과일 종류도 다양화해야 한다.
철원에서 생산되는 사과, 포도는 매우 우수한 과일인데 재배를 권장하여 재배하기 시작하여 생산은 되고 있는데 판매망이 확보되지 않아 재배농가들이 도로변에 쌓아놓고 판매하는가하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판매에 전전긍긍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 철원군과 농협은 군납도 확대하고 철원 산 사과와 포도에 대해 많은 홍보와 판매망 확보도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