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공공기관이 통폐합 축소됨으로 인하여 철원지역 발전에 악영향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철원 축협이 춘천축협과 통합되면서 춘천축협 철원지점으로 통폐합되어 기능이 크게 축소 됐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가축 사육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협이 통폐합되면서 지점으로 축소되어 축산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크게 실망했으며, 철원신용협동조합이 지난해 말을 기해 화천신용협동조합으로 통합되면서 화천철원신용협동조합 철원지점으로 축소됐다.
건강보험공단 철원지사도 축소되어 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 철원센터(출장소)로 축소되면서 기능이 축소되고 직원 수도 절반으로 줄었다. 철원기상대 역시 조직 축소와 통폐합이 되면서 철원기상대가 철원기상센터로 축소되는 등 철원 관내 각급 공공기관이 통폐합 축소되고 있어 안타깝다.
지난해에는 또 산림조합이 통폐합될 것이라는 풍문이 떠돌기도 했으나 조합장이 새로이 선출되면서 탄력을 받아 새롭게 탄생하며 제자리 찾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기대가 된다.
이렇게 공공기관이 통폐합 축소됨으로 인하여 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지역발전에 미치는 파급이 매우 심각하다. 왜 철원은 화천·양구·인제보다도 인구도 많고 환경여건도 훨씬 좋은데 공공기관이 통합 축소될까. 심각한 문제다.
한 개의 공공기관이라도 철원에 유치하여 철원발전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가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모아야 하며 내가 살고 있는 재고장을 더욱 많이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