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10일 한둘레협동조합 (대표 박칠규)에게 철원군 제1호의 자활기업 인정서를 발급했다.
자활기업은 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의 자활기업 참여을 통한 탈 빈곤을 목적으로 2인 이상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 구성 등의 설립요건 충족 시 시․군․구청장으로부터 인정을 발급 받아 운영하는 기업으로,
한둘레협동조합은 2014년 4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집수리사업단)으로 시작하여 2015년 6월 협동조합 설립 후 자활기업으로 전환 신청하게 되었다.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집수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16년도는 주거개선사업외 에너지 효율화 사업, 장애편의시설 사업 등을 위탁받아 실시 계획 중으로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철원군은 해당 자활기업이 지자체 위탁사업에 우선 순위 부여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